개인소비지출 PCE, PCE 물가지수 뜻, 일정, 투자자라면 확인해야 하는 인플레이션 경제지표
연준이 상당히 중요하게 보는 지표가 CPI와 PCE 지수인데요. 이 중에서도 연준은 PCE를 가장 중요시하기에 투자자라면 꼭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인플레이션을 나타내주는 경제 지표이기에 지금의 경기 상황에서는 전보다는 좀 더 중점적으로 보고 있기에 CPI와 PCE 일정이 있을 때에는 그 시간대를 피하시는 게 오히려 좋습니다. 이번 시간은 곧 다가올 개인소비지출 PCE,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PCEPI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PCE (개인소비지출) 뜻
PCE는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 약자를 뜻하며 있는 그대로 개인들이 소비한 지출이 얼마나 되는지 총액의 변화율이 보여줍니다. 즉, 개인소비지출은 개인이 일정 기간 안에 물건을 구매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할 때 지출하는 모든 비용들을 말하며 크게 상품과 서비스로 나누어집니다. 상품의 경우 내구재와 비내구재로 나뉘고 내구재는 수명이 3년 이상인 가구나 자동차 등의 종류이며 비내구재는 수명이 3년 미만으로 짧은 것을 말합니다. 이는 개인뿐만이 아닌 정부 등이 구매한 것과, 서비스 가격에 관한 것도 측정이 되며 구매한 상품에 비해서 서비스 항목 즉, 교육, 의료, 숙박, 전기 등의 비중이 생각보다 높습니다. 한마디로 PCE를 정리하자면 이 경제지표를 통해서 특정한 기간 안에 국민의 지갑이 열려 지출이 늘었는지 아니면 줄였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달마다 나오는 지표를 집계해서 소비시장의 변화를 확인하고 과거의 경기 흐름을 알 수 있는 것은 물론 앞으로의 경기가 어떨지 예측을 할 수 있습니다.
PCEPI (개인소비자지출 물가지수) 뜻
PCE와 함께 사용을 하고 있기 때문에 처음 접하시는 분들께서는 혼란이 올수 있을 텐데요. PCEPI는 PCE에 price index가 붙은 것을 말하며 이는 가격 지수이니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를 말합니다. 경제분석국에서는 개인소비지출을 이용해서 물가가 오르는지 내리는지를 도출하는데요. 바로 그 지표가 PCEPI인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입니다. 이 말은 쉽게 말하면, 미국의 전역에서 국민이 소비한 모든 물품의 평균 가격이 올랐는지 또는 내렸는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연준은 이것을 통해서 미국 국민들이 구매한 상품은 물론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예상할 수 있으며 PCEPI를 통해서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을 포착할 수 있는 것입니다. PCE 물가지수는 특정 기준값의 변동이 아닌 직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 새로운 지수들의 흐름이 어느 쪽으로 바뀌었는지를 알려주는 연쇄형 지수에 속합니다. 그 이유가 궁금하실 텐데요. 이는 한 제품의 가격이 올라가게 되면 소비자들의 경우 그 물품보다 좀 더 저렴하고 괜찮은 다른 상품을 살 것이라고 추측을 하기 때문입니다.
PCE 물가지수 유용성
연준에서 경제지표 중에서도 PCE 물가지수를 중요시 보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PCE 물가지수는 포괄 범위가 넓은 것은 물론 품목 가중치 산출을 위한 지출 규모 조사가 거의 정확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PCE 물가지수는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 측정 수단으로 나라들마다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CPI를 대체할 수 있는 유용한 개인소비 물가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PCE 세부 파생 지표
PCE가 발표될 때에는 PCE, PCE 물가지수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다른 지표도 함께 나오는데요. 여기에는 Real PCE, Core PCEPI, Trimmed PCEPI, Median PCEPI 등이 존재합니다.
PCE 발표 일정
PCE 경제지표 일정은 매월 말에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 개인소비지출 지수 일정은 6월 30일 금요일입니다. 지수가 발표될 때 PCE 물가지수도 함께 발표되며 위의 표와 같은 다른 수치도 나오니 꼭 확인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PCE 일정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써내려가 봤는데요. 투자를 하는 데에 있어 경제 상황과 흐름들을 보여주기 때문에 주식이나 가상 자산에 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필수로 일정을 파악하여 참고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의 자산을 지킬 수 있으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