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배당금 받을 때 중요 날짜 4가지와 종류 알아보기
요즘 많은 투자자분들이 미국 주식 배당금에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배당을 25년 이상 동안 연속으로 증가시켜온 배당 귀족주가 나오면서부터 인기가 사그라들지 않고 오히려 투자자들은 안정적으로 배당금을 인상시켜 온 회사들이 있는 귀족주를 선호하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투자에 이제 들어오신 분들은 도대체 무슨 말인지 하나도 이해할 수 없으실 텐데요. 이번 시간 미국 주식 배당금에 대한 정보를 시작으로 꾸준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배당금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기업의 경우 영업활동으로 인해서 실적이 좋아 이익이 남는 경우에 투자해 줘서 감사하다는 의미로 기업의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에게 정기적으로 배당금을 지급하는 것을 뜻합니다. 배당금은 주당 지급이 되기 때문에 갖고 있는 주식의 수에 따라서 배당금이 더 많이 지급되며 대부분의 기업은 회사에 이익이 남을 때만 배당금을 지급하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알아둬야 하는 것은 모든 기업이 배당금을 주는 것은 아니며 신생 기업의 경우 기업의 성장과 확장에 재투자를 하기에 주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배당금 받는 방법
일반적으로 배당이라고 한다면 현금 배당을 뜻하는데요. 미국 주식도 배당금을 지급할 때마다 회사 이사회에서 승인을 해야 하며 여기에서 투자자들이 기억해야 하는 것은 4가지가 있습니다. 만약 미국 주식 배당주에 투자를 하신 후 이를 잊어버리신다면 배당금을 못 받을 수도 있습니다.
배당 기준일
우선적으로 배당 선언일을 알아야 합니다. 배당 선언일이란 이사회에서 배당을 하겠다는 의사를 공표한 날짜를 뜻합니다.
배당락일
그다음은 배당락일입니다. 배당락일은 증권거래소에서 날짜를 결정하며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없어졌다는 것을 뜻하는데요. 예를 들어 15일이 배당 기준일이었다면 3일 전인 12일까지가 배당금이 주어지는 날짜고 13일부터는 배당락일에 속해 권리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주식의 경우 주주명부에 등록이 되려면 3일 전에 주식을 매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배당 기록일
주주가 해당 기간의 배당금을 받을 자격을 갖추려면 회사의 장부에 기록이 되어야 하는 날짜이며 이는 배당락일 이후에 이루어집니다. 이 부분은 투자자들이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떤 절차로 들어오는지는 알아야 하기에 적어보았습니다.
배당 지급일
기업에서 주주에게 배당금이 지급되는 날을 뜻합니다. 이는 배당 기준일 이후 주주총회를 열어서 주주총회의 배당금 확정 후 배당 기준일로 하여 1개월 이내에 지급이 됩니다. 이 부분은 기업마다 배당금을 어떻게 주는지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미국 기업별 배당 일을 조회해 보시면 됩니다. 미국 주식 배당금은 대부분이 1년이 4번 지급이 되는 방식으로 되어있지만 일부 기업들의 경우 6개월에 한 번씩 1년에 한 번씩 지급을 하는 곳도 있으니 이 부분을 꼭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배당금 종류
배당금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가장 먼저 현금배당입니다. 대부분의 배당금은 현금 배당으로 이루어지는데요. 말 그대로 기업이 주주에게 이익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방법이며 1주당 배당금액이 결정되며 재산 배당금은 기업이 현금이나 주식이 아닌 재산을 주주에게 나눠 주는 것을 뜻하며 재산 배당금은 선언일의 시가로 기록됩니다. 또한 배당금 종류에는 소송 승소, 사업 매각 등의 이유로 주는 특별 일회성 배당금이 있는데요. 이런 종류는 상당히 드물기 때문에 거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식 배당금입니다. 주식 배당금은 현금이 아닌 주식으로 지급이 됩니다.
배당소득세
미국 주식 배당금의 경우 세금을 내야 하지 않나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것입니다. 하지만 배당금은 한번 원청징수되어 계좌로 들어오기 때문에 계산을 따로 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해외 주식을 통해서 시세 차익을 보고 있다면 양도세에 대한 부분은 꼭 생각해두고 계셔야 합니다.
결론
투자자들 중 배당주에 투자만 하면 배당금을 무조건 준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는 기업이 잘 벌어야지만 가능한 일입니다. 한마디로 좋은 기업을 찾아야 꾸준하게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이자를 받고 싶다면 어느 기업의 이익이 잘 나올지를 찾아내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남의 돈 벌어먹기가 세상에서 젤 어렵기도 하지만 젤 쉽기도 하다는 말이 바로 여기에 해당되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