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로 자금 몰리고 있는 레버리지 ETF 뜻, 이유 알아보기

인도로 자금 몰리고 있는 레버리지 ETF 뜻, 이유 알아보기

인도로 자금 몰리고 있는 레버리지 ETF 뜻, 이유 알아보기전 세계 기업은 물론 탈중국화를 시도하는 미국 기업들이 늘어나게 되면서 중국을 대체할 알타시아 국가로 적합하게 보고 있는 인도로 자금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역시 인도 개별 주식 투자가 어렵기 때문에 레버리지 ETF를 찾아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은 레버리지 ETF가 뭔지 그리고 왜 인도 ETF로 투자자들이 몰려가고 있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레버리지 ETF 란?

금융 파생 상품과 부채를 사용해 기본 지수의 수익을 증폭하는 유가증권을 레버리지 ETF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ETF는 일대일 기준으로 기본 지수를 추종하지만 레버리지 ETF는 2배나 3배율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나스닥 100과 DJIA, S&P 500 지수 등의 레버리지 ETF를 사용할 수 있으며 국내는 코스피, 코스닥 등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S&P 500을 추종하는 ETF는 S&P 500개의 주식을 포함하고 S&P 500이 1% 움직일 때 일반 ETF도 1% 움직입니다. 하지만 레버리지 ETF는 S&P 500dl 1% 움직일 때 2배율을 하면 2%, 3배율을 하면 3% 이익을 확대하는 금융상품입니다. 수익을 극대화할 수는 있지만 막대한 손실을 가져오게 되고, 수수료나 거래비용은 펀드의 수익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 ETF 단기 투자 YES

단타에 대한 뜻은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레버리지 ETF는 지수의 모멘텀을 이용하려는 트레이더들이 많이 사용합니다. 즉 단기간에 빠르게 거래를 하여 수익을 내서 빠지는 것입니다. 이 말은 즉, 레버리지 ETF는 장기투자와는 맞지 않다는 뜻도 됩니다. 고위험과 고비용 구조로 인해서 장기로 가져가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한 레버리지 ETF는 레버리지를 창출하는 파생상품이 장기투자가 아니기에 장기적으로 가져가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으며 이는 오래 가져갈수록 수익률이 기본 지수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참고해야 합니다.

레버리지 ETF 장점

기본 지수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는 일대일이 아닌 2배율 3배율로 큰 수익을 얻을 수 있기에 인기가 많습니다. 그리고 레버리지 ETF를 사용해서 투자자들의 경우 거래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증권을 가지고 있으며 인버스 레버리지 ETF를 통해서 하락장이 찾아올 때 하락에 투자를 해서 돈을 벌거나 헤지를 할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 ETF 단점

위의 내용만 보면 정말 수익을 크게 얻을 수 있고 기술적 분석만 하면 무조건 떼돈 벌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텐데요. 단점도 존재합니다. 고수익을 벌 수 있다는 것은 막대한 손실을 낼 수 있다는 뜻도 되며 원금을 모두 잃을 수 있다는 뜻도 됩니다. 또한 레버리지 ETF는 일반 ETF에 비해서 수수료와 비용, 비율이 높기 때문에 생각했던 수익과 다를 수 있으며, 장기투자를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인도 레버리지 ETF 상황

한국거래소를 보면 코덱스 인도 니프티 50 ETF와 KOSEF 인도 니프티 50 ETF가 3개월 동안에 약 6%, 5.5% 상승을 하였습니다. 사실 코덱스 인도 니프티 50 ETF는 올해 4월에 인도 시장이 알타시아 국가로 부상하게 되면서 새로 출시된 상장인데요. 이는 상장되고 한 달 사이에 개인 투자자들이 30억이 넘는 순 매수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두 ETF는 우량주를 묶은 니프티 50을 추종하는데요. 3개월간 총 6.3%가 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외에도 인도 시장의 우량주에 투자하는 종목들이 거의 다 상승을 보이고 있으며 변동성이 큰 코덱스 인도 니프티 50레버리지 ETF와 TIGER인 도니 프티 레버리지 ETF의 경우 개인투자자들이 계속 몰리고 있는 중입니다.

인도로 투자자들이 몰리는 이유

레버리지 ETF는 정말 위험함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인도를 향하고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이렇게 투자자들이 인도를 몰리는 이유는 인도 시장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서입니다. 이는 미국과 중국의 패권 싸움도 한몫했는데요.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커지게 되면서 인도는 세계 공급망에서 중국을 대체할 알타시아 국가로 거론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정부에서 반도체와 인공지능 등에 수출규제를 내렸고, 이에 전 세계는 발 빠르게 인도로 옮겨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이미 글로벌 기업인 애플과 폭스콘 등은 인도로 향했습니다. 이렇다 보니 인도가 성장할 기회는 언제든지 열려있는 상태고 이에 투자를 안 할 사람이 없을 텐데요. 지금 현재의 상황은 중국 경제가 무너지는 균열을 보이자, 중국에 투자했던 자금들도 모두 인도 시장으로 옮겨가고 있는 중이라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위험한 레버리지 ETF라고 하더라도 확신을 가지고 투자자들이 몰리게 된 것이죠.

결론

레버리지 ETF는 원금을 모두 잃을 수 있는 큰 위험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대비를 미리 해놓으셔야 합니다. 고수익을 노릴 수 있는 만큼 위험성도 상당히 크며, 지수를 따라간다고 하더라도 지수의 움직임을 100% 확신은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인도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는데요. 인도의 경제 성장은 지금의 사람들이 생각한 것보다 더 빠르고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인도 개별 주식 투자가 어렵기 때문에 조금 더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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