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 원인 및 전망

국제유가 상승 원인 및 전망

국제유가 상승 원인 및 전망
국제유가 상승 원인 및 전망

국제유가가 배럴당 91.48달러로 상승하였습니다. 이날 종가는 지난 11월7일 이후 최고치로 유가는 3거래일 연속 상승하였고, 3거래일간 상승률은 3.34%가 되겠습니다. 런던ICE선물 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94.42달러로 상승 했으며, 이 또한 지난 11월 11일 이후 최고치에 해당합니다.

국제유가 상승 원인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오른 원인에는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 연장 발표 이후가 되겠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유가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 하루100만 배럴 감산 조치를 발표하였으며, 이를 12월 까지 이어가기로 하였습니다. 당시 7월만 해도 국제유가는 70달러 선에서 거래가 되었지만 현재 90달러를 돌파하고 100달러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향후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이를 것으로 예상되어지고 있어 그 여파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선진국의 인플레이션과 유가상승이 맞물리며 글로벌 경기 최대 불안요인으로 작용될 것 으로 보입니다. 국제유가의 계속된 상승 원인에는 위에서 말씀 드렸던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 연장 발표가 이유가 되겠으며, 그런와중 중국정부에서 경기를 부양하려는 노력과 그로인해 경기가 회복될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기부양은 원유 수요의 증대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결국 근본적인 원인은 수요 증대, 공급 감소로 이어져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이 되겠습니다. 현재 중국의 항공유 사용량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40%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이는 향후 여행 수요,가 본격적으로 회복되면 수요증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유가가 더욱 상승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게 됩니다. 유가는 계속해서 오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용차와 화물차 등에 쓰는 경유·휘발유와 항공기에 사용하는 항공유 등 유류 수요는 줄어들지 않고 있는 부분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이달보고서 따르면 글로벌 원유 수요는 올해 하루 평균 1억180만 배럴로 지난해 하루 9990만 배럴보다 2%가량 늘어 역대 최대를 나타낼 전망이라 하였습니다. 유가의 계속된 상승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줄지않는 것은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크게 오른 물가에 적응해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높은 물가상승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상황에서 유가상승이 더 큰 물가상승으로 이어지게되지 않을까 우려되기도 합니다.

국제유가 전망

현재 유럽과 한국,중국,일보 등 에너지 수입국가들이 산유국을 상대로 쓸 수 있는 수단이 사실상 없기 때문에 유가상승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전략비축유 방출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미국의 전략비축유 보유량은 3억5000만 배럴 가량으로 근 40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기에 이또한 마땅치는 않아보입니다. OPEC 내에서 이란과 베네수엘라 등이 생산을 늘리고 있으며, 가나등 신흥 산유국 유전에서 생산을 본격화할 예정이기에 향후 기대를 걸어볼 수 있을 것 으로 생각됩니다. 인플레이션이 완전하게 잡히지 않은 상황에서 국제유가의 상승이 악영향으로 미치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국제유가가 안정화 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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